코스닥 첫 관문 뚫은 AI 관련주 ‘매드업’ 상장일은?
2026-04-10 이경호 기자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매드업’이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예비심사 승인이 떨어지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공모가 확정,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상장하게 된다.
2015년 세워진 매드업은 서울대 창업동아리 SNUSV 출신 이주민, 이동호 각자대표가 이끌어왔다. AI 기반 마케팅 대행 서비스와 독자적인 마케팅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고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사의 효과적인 마케팅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매드업은 특히 AI 기술 내재화와 이를 통한 마케팅 서비스 제공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인력 기반의 마케팅 산업 구조를 AI 기술 기반으로 전환하며 무신사·29CM·삼성전자·삼성화재·메디힐·올리브영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매드업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502억3400만원, 영업이익 85억4500만원, 순이익 77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6억6800만원으로, 이주민 대표(27.6%) 외 3인이 45.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