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54곳 상폐, 가장 많은 사유는 ‘OO’
2026-02-09 김성훈 기자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부터 5년간 상장폐지 기업의 15.7%가 ‘결산’ 관련 사유로 퇴출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기업은 모두 254개사였다.
사유별로는 결산 관련이 5년간 40개사로 15.7%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보다 2.3%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어 ‘감사 의견 비적정’이 5년간 37개, ‘사업보고서 미제출’이 3개사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의 감사보고서는 투자 판단에 중요 정보를 포함하고 시장 조치를 수반할 수 있어 보고서 수령 즉시 이를 공시해야 한다”라며 “주주총회 일주일 전까지 주주에게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어 “감사보고서 제출 관련 외부감사인 등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공시 유도 및 감사 의견 비적정 기업에 대한 적시 시장 조치를 취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