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 해도 새벽배송 걱정 없다? 쿠팡 불매에 ‘이 주식’ 가득 담아볼까 [뉴스톡 웰스톡]
5천피와 천스닥이 잠깐 쉬어간 날, 대형마트 관련 종목들은 오히려 들썩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새벽 배송’을 제한했던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에 나선 영향이다. 특히 이들 종목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의 탈퇴 및 불매 움직임인 ‘탈팡’과 맞물려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139480)는 전 거래일보다 9.51% 뛴 10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롯데쇼핑023530)도 0.63% 오른 9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당정이 비공개 협의회를 통해 현행 유통법 12조의 2 개정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였다.
해당 조항은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SSM) 영업시간 제한(0~10시)과 매월 두 차례 의무휴업을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정은 해당 조항에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업 행위에는 이를 적용하지 아니한다’라는 단서를 추가할 계획이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형마트와 SSM도 심야 시간에 새벽 배송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날 ▲모두투어 ▲비엘팜텍 ▲엔투텍 ▲한국비티비 ▲큐캐피탈 ▲엑셀세라퓨틱스 ▲씨엔플러스 ▲대동금속 ▲골드앤에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비엘팜텍은 2연상을 달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숨 고르기를 했다. 코스피지수는 207.53p(3.86%) 빠진 5163.57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41.02p(3.57%) 내린 1108.4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8.8원 급등한 1469.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