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5천피·천스닥 찍은 날, ‘미국 고배당주 ETF’ 첫 성적표 [뉴스톡 웰스톡]
종가 기준으로 ‘5천피’와 ‘천스닥’을 동시에 달성한 날, 신규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두 종목은 희비가 갈렸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0153X0)는 시초가보다 0.20% 오른 1만15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반면 ‘KoAct 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0154H0)는 시초가보다 1.84% 빠진 96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자산운용이 출시한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는 미국 고배당 주식 20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최근 3개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00만달러 이상이고 최근 5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직전 연도 대비 배당금이 감소하지 않은 종목 등을 담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출시한 ‘KoAct 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홍콩 및 중국 본토 거래소에 상장된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과거 3개월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최소 100만달러 이상인 종목 등을 담는다. 이들 두 종목의 1좌당 가격은 모두 1만원이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상품에 대한 매일의 납부 자산 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와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투자설명서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2002년 4개에 불과했던 상장 ETF 종목은 올해 들어 이번 상장까지 합치면 모두 1068개다.
이날 ▲제주은행 ▲윌비스 ▲메디포스트 ▲현대바이오 ▲엔비알모션 ▲한컴위드 ▲해성옵틱스 ▲멤레이비티 ▲시선AI ▲비엘팜텍 ▲알로이스 ▲제이케이시냅스 ▲웰크론한텍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비엘팜텍은 4연상, 윌비스는 2연상을 달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활짝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135.26p(2.73%) 뛴 5084.85로 사상 처음 종가 기준 5000포인트를 돌파했고, 코스닥은 18.18p(1.71%) 뛴 1082.59로 ‘천스닥’을 다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6원 오른 1446.2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