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따따블 피날레’ 알지노믹스, 상한가 14종목도 알지? [뉴스톡 웰스톡]
18일 코스닥시장에 첫선을 보인 항암제와 희귀난치성 질환 약물을 개발하는 ‘알지노믹스’가 이른바 쩜상(개장하자마자 상한가)으로 ‘따따블’(공모가의 4배 상승) 신화를 썼다. 이날 알지노믹스(476830)는 공모가(2만2500원)보다 4배나 뛴 9만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이번 달 초 에임드바이오가 따따블을 기록한 지 불과 10거래일 만이다.
2017년 세워진 알지노믹스는 자체 개발한 RNA 편집 및 교정 플랫폼을 활용해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 5월 세계 시가총액 1위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최대 1조9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알츠하이머 신약(RZ-003)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후보물질·플랫폼을 이전하는 패키지딜 형태의 기술수출을 협의 중이다.
알지노믹스는 지난해 매출은 없고, 영업손실 128억6200만원, 순손실 18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68억78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이성욱 대표(16.32%)외 4인이 16.3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1871.425대 1의 경쟁률로, 10조842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이성욱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해도 리보핵산(RNA) 교정 치료제 분야에서 알지노믹스가 앞서가고 있다”라며 “상장 이후 추가 글로벌 기술이전과 함께 알지노믹스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가 여러 난치성 질환에서 표준 치료제로 확립되도록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화페인트 ▲세이브존I&C ▲계양전기 ▲일정실업 ▲금호건설우 ▲한화갤러리아우 ▲동부건설우 ▲태영건설우 ▲계양전기우 ▲동양우 ▲동양2우B ▲미래에셋벤처투자 ▲드림씨아이에스 ▲크레오에스지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화페인트는 최대 주주인 김장연 회장이 지난 16일 별세하며 2대 주주인 공동창업자 윤희중 전 회장 일가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주가가 뛴 것으로 보인다. 1977년 세워진 전동공구 전문 계양전기는 전날 장 마감 후 현대트랜시스와 로보틱스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희소식을 전하며 우선주까지 치솟았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61.90p(1.53%) 빠진 3994.51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9.74p(1.07%) 내린 90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478.3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