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토스뱅크·롯데카드·하나캐피탈·대신증권·삼성증권·유안타증권·NH투자증권, 올해 ‘소비자보호 미흡’ 금융사 8곳 명단

2025-12-18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토스뱅크·롯데카드·하나캐피탈·대신증권·삼성증권·유안타증권·NH투자증권 등 8개 금융회사가 올해 소비자 보호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금융소비자 보호가 ‘미흡’했던 금융회사는 모두 8곳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5월부터 모두 29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평가 등급별로 ▲‘양호’ 금융사는 2개 ▲‘보통’ 금융사는 19개 ▲‘미흡’ 금융사는 8개였다. 구체적으로 양호 등급을 받은 2곳은 라이나생명과 현대카드로, 계량 평가가 양호하고 대부분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통 등급을 받은 19곳은 ▲은행권 4(우리·SH수협·케이뱅크·광주은행) ▲생명보험사 4(한화·NH농협·ABL·AIA생명) ▲손해보험사 2(현대해상·흥국화재) ▲여신전문사 5(KB국민카드·메리츠캐피탈·BMW파이낸셜·JB우리캐피탈·KB캐피탈) ▲저축은행 3(OK·다올·신한저축은행) ▲증권사 1곳(신한투자증권)이다.

/자료=금융감독원

미흡 등급을 받은 8곳은 ▲신한은행 ▲토스뱅크 ▲롯데카드 ▲하나캐피탈 ▲대신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이다. 이 가운데 토스뱅크·하나캐피탈을 제외한 나머지 6곳은 등급 하향 조정 사유에 해당돼 기존 ‘보통’에서 미흡으로 최종 평가됐다.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에 따르면 소비자보호 관련 기관제재 및 불완전판매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실태평가 종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 금감원은 미흡 등급을 받은 금융사로부터 개선계획을 제출받아 이행 실적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또 등급 조정 전 미흡을 받은 토스뱅크와 하나캐피탈은 경영진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