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성공률 100% 차량 사이버 보안 ‘페스카로’ 코스닥 상장

2025-12-10     김성훈 기자
차량 통합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가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페스카로 홈페이지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차량 통합 보안 플랫폼 전문 ‘페스카로’(0015S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만55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 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6년 세워진 페스카로는 ▲전장부품 보안 솔루션 ▲차량 통신 보안 솔루션 ▲규제 대응 IT 솔루션 등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이다. 18개 차량 제작사, 33개 차종, 45개 부품사와 협력해 213개의 제어기 양산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8개 반도체사와 56개 반도체 모델의 호환성을 확보하는 등 독보적인 양산 이력도 갖췄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페스카로는 지난해 매출 143억1900만원, 영업이익 13억2300만원, 순손실 78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8억31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홍석민 대표(35.4%) 외 1명이 46.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430.3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6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173.21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500~1만55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홍석민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페스카로는 단순한 보안 전문기업이 아니라 자동차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파트너”라며 “프로젝트 성공률 100%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