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의원"2015년 친환경농산물 저농약 인증제 폐지" 대안 필요 목소리 높여

2014-11-19     김호덕 기자
국회 유성엽(새정치민주연합 정읍)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친환경농산물 저농약 인증제 폐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저농약 인증폐지 문제 및 대안과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진행 과정, 저농약 인증폐지가 과수농가 및 친환경 농산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색했다.

유 의원은 “2015년 이후 친환경농산물 저농약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15년부터 저농약 인증을 받은 농가들은 유기농이나 무농약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특히 과수농가들의 경우 기술적으로 무농약으로 전환이 쉽지 않은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