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SENA?”로 세계 1위 달리는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2025-11-14 김성훈 기자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모터사이클 팀커뮤니케이션 글로벌 1위 ‘세나테크놀로지’(06109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5만68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1998년 세워진 세나테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IoT)·머신투머신(M2M) 기반 웨어러블 통신기기 기업으로, 모터사이클·아웃도어 등 레저 분야용 메시(Mesh) 통신 제품과 스마트 헬멧이 주력이다. 특히 모터사이클 최고 전문지 <모토라드> 선정 7년 연속 통신시스템 베스트 브랜드다. 라이더들 사이에서 “세나 했어?”(Do SENA?)라는 고유어가 생길 만큼 독보적이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 1416억3500만원, 영업이익 215억5400만원, 순이익 190억4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8억9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케이오일호투자유한회사(33.65%) 외 18인이 49.1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885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5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976.9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7500~5만68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김태용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웨어러블 통신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터사이클을 넘어 사이클링과 산업현장 등 새로운 영역에서 글로벌 웨어러블 통신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