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쌍끌이 사이드카 발동, 1년 3개월 만에 ‘검은 수요일’

2025-11-05     김성훈 기자
5일 오전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내려졌다.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내려졌다. 이어 오전 10시 26분 코스닥시장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양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함께 발동된 건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거래소는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 또는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위는 코스피 시장 사이드카 발동 내역. /자료=한국거래소

또 코스닥150 선물 거래 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해당 선물 거래 대상지수의 수치가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3번째(매도 사이드카 2, 매수 사이드카 1회)다.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내려진 것은 올해 2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