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펀드도 주식처럼 사고판다? ‘상장형 수익증권’ 2종목 코스피 상장
2025-10-27 김성훈 기자
2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공모펀드 상장형 수익증권인 ▲유진 챔피언중단기크레딧 X클래스 ▲대신 KOSPI200인덱스 X클래스가 이날 코스피시장에 최초로 상장한다.
‘상장형 수익증권’이란 종류형 집합투자 기구에 신설된 상장클래스(X클래스) 수익증권으로, 상장지수펀드(ETF)처럼 매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또한 ‘종류형 집합투자 기구’란 하나의 집합투자 기구 안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집합투자 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된 펀드 구조다.
유진자산운용이 출시하는 ‘유진 챔피언중단기크레딧 X클래스’는 국내 비금융 일반기업 회사채(A- 이상) 및 어음(A2- 이상) 등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다. 해당 상품은 평균 잔존만기를 12개월 내외로 관리하되 금리 변동에 따라 듀레이션을 0.5~2년 수준으로 탄력 대응해 조정할 수 있다.
대신자산운용이 출시하는 ‘대신 KOSPI200인덱스 X클래스’는 모펀드인 ‘KOSPI200인덱스 증권 모투자신탁’에 90% 이상을 투자하는 모자형 구조의 자펀드이다. 모투자신탁은 KOSPI200 주식 포트폴리오와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 ETF 등에 주로 투자한다.
한편, 상장형 수익증권은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아 운영되는 상품으로 해당 서비스의 지정기간 등은 해당 법률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