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식 27.5% 가진 외국인

2025-09-12     김성훈 기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넉 달째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주식 117조8600억원어치를 사고 117조8030억원어치를 팔았다. 57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인데, 넉 달째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진이다. 다만, 순매수 규모는 한 달전(3조4110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시장별로 외국인들은 자난달 코스피시장에서 3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3570억원을 순매수했다. 나라별로는 미국(1조4000억원), 아일랜드(4000억원)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904조8000억원으로, 전체 시가 총액의 27.5%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채권시장에서는 7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상장채권 4조4200억원을 순매수하고, 5조410억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6210억원을 거둬갔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2000억원), 미주(6000억원), 중동(6000억원) 등에서 순투자, 아시아에서는 2조4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종류별로 국채 2000억원, 통안채 400억원을 순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채권 306조7000억원을 보유해 상장잔액의 11.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