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찍은 ‘비트코인·마스가 프로젝트’ 관련주 [뉴스톡 웰스톡]

2025-08-29     김성훈 기자
8월 마지막 주식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마스가 프로젝트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러스트=클립아트코리아

최대 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맺고, 사명 변경과 함께 비트코인 사업에 뛰어드는 ‘SGA’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SGA‘049470’는 가격제한폭(29.85%)까지 오르며 3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SGA는 최대 주주 에스지에이홀딩스 외 3인이 아시아스트래티지파트너스에 보통주 1147만3850주(전체 주식의 19.49%)를 286억3872만원에 양도하는 최대 주주 변경 수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최대 주주 변경 예정 날짜는 다음 달 10일이다.

아시아스트래티지파트너스는 미국에 본점을 둔 유한회사로 소라벤처스 설립자인 제이슨 팡이 대표를 맡고 있다. 아시아스트래티지는 최대 주주에 오르면 SGA의 사명을 ‘비트플래닛’으로 바꾸고, 사업목적에 가상자산 취득, 보유, 매각 등 관련 투자 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SGA는 이 같은 내용을 다음 달 10일 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29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삼영엠텍 ▲동일스틸럭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형 선박 엔진의 핵심 구조재를 만드는 삼영엠텍은 HD현대그룹이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의 합병을 의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뿐 아니라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에 힘입어 글로벌 발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연승을 내달린 동일스틸럭스 역시 ‘마스가 수혜주’로 나뉜다. 1967년에 세워진 철강 제품 전문 동일스틸럭스는 봉강 및 형강을 생산하는데, 이번 조선업 슈퍼 사이클을 맞아 철강재 납품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0.31p(0.32%) 빠진 3186.01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52p(0.19%) 내린 796.9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오른 1390.1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