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이재명 대통령 펜’ 수혜주 상한가, ETF 6종목 신고식 “역시 K-방산” [뉴스톡 웰스톡]
26일 유가증권시장에 나란히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6종목의 희비가 갈렸다. 이날 PLUS K방산소부장(0090B0)과 RISE 엔비디아고정테크100(0093B0), RISE AI반도체TOP10(0093A0),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0094K0)는 시초가보다 각각 2.33 0.85, 0.59, 0.04% 오르며 첫 거래를 마쳤다.
반면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0093D0)는 시초가보다 0.20% 빠진 9925원, HANARO 27-06 회사채(AA-이상)액티브(0091M0)는 등락 없이 시초가인 1만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PLUS K방산소부장’은 국내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관련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코스피 또는 코스닥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이 1500억원 이상이고 3개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 15억원 이상, 유동주식비율 10% 이상인 종목을 담는다.
또 KB자산운용이 출시한 ‘RISE 엔비디아고정테크100’은 엔비디아를 25% 비중으로 투자하며, KEDI 미국테크100 지수 구성 종목 중 엔비디아를 제외한 종목을 75% 비중으로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역시 패시브 ETF인 ‘RISE AI반도체TOP10’는 AI 메모리, 후공정 기업 등 국내 AI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성하는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날 ▲에스피시스템스 ▲에스엠코어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는 전날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수혜주로 나뉜다. 1988년 세워진 에스피시스템스는 로봇자동화 제조 시스템 구축과 산업기계 및 2차전지 부품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1972년 설립한 에스엠코어는 1978년 국내 최초로 자동화 창고 시스템을 국산화했으며, 2016년 현재의 사명으로 바꿨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2차전지 물류 이송 설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밖에 볼펜으로 유명한 ‘모나미’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간밤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펜을 선물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펜은 대통령실 행정관이 서울 문래동 제나일 수제 공방에서 이 대통령 서명 전용펜으로 제작을 의뢰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30.50p(0.95%) 빠지며 3179.36으로 3200선을 도로 내줬고, 코스닥은 3.64p(0.48%) 뛴 801.66으로 800선을 모처럼 회복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원 급등한 1395.8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