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기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상승 신고식, ‘엔시트론·코아시아씨엠’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21일 코스닥 무대를 밟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관련주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상장 첫날 상승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제이피아이헬스케어(0010V0)는 공모가(2만원)보다 8.50% 뛴 2만170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1980년 세워진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그리드를 비롯해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등 영상 진단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엑스레이 그리드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과 카본 두 종류의 그리드를 모두 생산 중이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450억5300만원, 영업이익 39억3800만원, 순이익 55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5억53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진국 대표(25.70%) 외 3인이 37.6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일반공모 청약에서 1154.54대 1의 경쟁률로, 4조5604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김진국 대표는 이번 상장과 관련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엑스레이 그리드 기술력과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클라우드 영상 통합 관리 플랫폼과 AI 솔루션을 결합해 정밀 진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엔시트론 ▲코아시아씨엠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호처리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해 6개의 비상장 종속회사를 거느린 엔시트론은 경양식 전문 브랜드 ‘고동경양’ 인수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해당 브랜드는 인천·수원·부산 등 9곳에서 매장을 운영하는데, 엔시트론은 식음료(F&B) 사업 확대를 위해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2014년 차바이오앤디오스텍에서 분할 신설된 코아시아씨엠은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카메라의 핵심 부품인 렌즈 모듈을 생산 판매하는 광학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날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호재나 뉴스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모처럼 11.65p(0.37%) 오른 3141.74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0.37p(0.05%) 내린 777.2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등락 없이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