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조 흥행 AI 의료기기 관련주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코스닥 상장

2025-08-21     김성훈 기자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동물용 이동형 하이브리드 CT’. /사진=제이피아이헬스케어

2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영상 진단 토털 솔루션 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0010V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2만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1980년 세워진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그리드를 비롯해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등 영상 진단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엑스레이 그리드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과 카본 두 종류의 그리드를 모두 생산 중이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450억5300만원, 영업이익 39억3800만원, 순이익 55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5억53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진국 대표(25.70%) 외 3인이 37.6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 11~12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154.54대 1의 경쟁률로, 4조5604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942.71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500~2만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김진국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엑스레이 그리드 기술력과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클라우드 영상 통합 관리 플랫폼과 AI 솔루션을 결합해 정밀 진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