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택시 달리고… 가상화폐·2차전지·반도체 관련주 상한가 찍고 [뉴스톡 웰스톡]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7종목 가운데 하나인 ‘PLUS 미국로보택시’가 첫날부터 상승 마감했다. 이날 PLUS 미국로보택시(0078V0)는 시초가(9995원)보다 0.70% 오른 1만65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한화자산운용이 출시한 해당 상품은 미국에 상장한 자율주행 기술 기업 및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로보택시’란 완전 자율주행 기술 기반으로 운전자 개입 없이 승객을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상업적 차량 호출 서비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는 ETF 종목인 ▲더제이 중소형포커스액티브 ▲KODEX TDF2060액티브 ▲KIWOOM 미국테크1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1Q 미국메디컬AI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H)도 함께 상장했다. KODEX TDF2060액티브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은 모두 상승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스팩 2종목은 희비가 갈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그룹에 편입돼 LS증권으로 재출범한 이후 처음 내놓은 엘에스스팩1호(0041J0)는 공모가(2000원)보다 30.00% 뛴 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디비금융제14호스팩(0004Y0)은 공모가(2000원)보다 0.65% 빠진 198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일제지 ▲매커스 ▲포바이포 ▲리튬포어스 ▲아이비젼웍스 ▲KR모터스 ▲형지글로벌 ▲디모아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폐지 리스크를 벗어난 국일제지는 2연상, 리튬값 급등 관련주인 리튬포어스는 3연상을 달렸다. 가상화폐 관련주 매커스는 2027년까지 해마다 200만주씩 총 600만주를 소각한다는 소식이, 2차전지·반도체 관련주 아이비젼웍스는 ‘유리기판의 미세 결함 검사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또 형지글로벌은 이날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발생으로, 포바이포는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첨단 전략산업에 최대 100조원 지원 법안이 통과 소식에 주가가 뛰었다. 특히 포바이포는 산업은행이 지분을 보유한 퓨리오사AI의 협력업체로 알려져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40.87p(1.27%) 빠진 3169.94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8.72p(1.06%) 내린 812.97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387.8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