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대한조선’, 몸값 1조원 뱃고동

2025-06-24     김성훈 기자
국내 중형 조선사인 ‘대한조선’이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대한조선

2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중형 조선사인 ‘대한조선’이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상장은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함께 주관한다.

1987년 세워진 대한조선은 선박 건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주 척수 기준 세계 조선소 20위권에 올랐으며, 지난 2월 말 기준 수주 잔량은 21억700만달러(약 3조393억원)로 약 3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대한조선은 상장심사 통과일 현재 케이에이치아이 등 24인이 66.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746억, 영업이익 1581억, 순이익 1722억원을 올렸다. 조선업계에서는 대한조선이 코스피에 입성한다면, 1조원이 넘는 몸값을 책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