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둘 중 하나는 ‘적자’
2025-06-19 김성훈 기자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497개 자산운용회사의 순이익은 4445억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15.5% 줄어든 것으로, 전체 운용사의 절반이 넘는(54.3%) 270개가 적자를 낸 것이다.
이 같은 적자 회사 비중은 1년 전보다 11.6%포인트(p)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 후폭풍이 본격화한 2020년 1분기(62.3%) 이후 최고치다. 특히 사모 운용사(418개) 중 적자 운용사는 60.5%(253개)에 달했다. 1년 새 13.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금감원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펀드 자금 유출입 동향, 자산운용사 재무·손익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분석하겠다”라며 “위험관리 체계 고도화, 내부통제 관리 강화 등 운용사 건전성 제고를 위한 관리·감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