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팩9호의 픽 2차전지주 ‘케이지에이’ 코스닥 상장

2025-06-17     김성훈 기자
2차전지 전극 장비 등을 만드는 ‘케이지에이’가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케이지에이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2차전지 관련주 ‘케이지에이’(45518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삼성스팩9호와 합병을 통한 상장으로, 기준가격은 6150원이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7년 세워진 케이지에이는 2차전지 배터리 제조 핵심 공정인 전극 극판 제조공정 장비 전문 기업이다. 코터·롤프레스·슬리터 등 연구개발 장비부터 파일럿 장비 양산에 이르기까지 풀라인업을 구축,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장비 공급 역량을 갖췄다. 특히 고객사 엔지니어들에게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케이지에이는 지난해 매출 514억3200만원, 영업이익 34억800만원, 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6억200만원으로,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옥태 대표(20.7%) 외 12인이 26.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김옥태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고체 특허 기반 성장동력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