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조 흥행 3D 프린팅 전문 ‘링크솔루션’ 코스닥 상장

2025-06-10     김성훈 기자
3D 프린팅 전문기업 ‘링크솔루션’이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링크솔루션이 제작한 기아의 3D 프린팅 전시구조물. /사진=링크솔루션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3D 프린팅 전문기업 ‘링크솔루션’(474650)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2만3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5년 세워진 링크솔루션은 3D 프린터 장비 제조·판매와 이를 활용한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링크솔루션이 개발한 3D프린터 기술은 현재 자동차·국방·항공·건설·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폭넓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타사 소재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을 뿐 아니라, 고객 맞춤 설계도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링크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111억8800만원, 영업손실 39억9600만원, 순손실 25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5억79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최근식 대표(25.3%) 외 2인이 27.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999대 1의 경쟁률로, 2조5864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159.4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2만30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최근식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링크솔루션의 3D 프린팅 기술은 고령화 시대 제조업을 지탱할 핵심 대안”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스마트 제조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