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 2세 경후·선호씨에 CJ 184만주 증여

2019-12-10     이의현 기자
CJ 사옥. /사진=CJ 제공

CJ는 이재현 회장이 보유한 신형우선주 184만주를 증여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 회장은 올초 3월 보통주 1주당 0.15주 배당을 통해 184만주를 얻었다. 해당 주식을 장녀 이경후 CJENM 상무와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에게 각각 92만주씩 증여하기로 했다. 신형우선주는 10년 후인 2029년 보통주로 전환된다.

이번 증여로 이 회장의 CJ 지분은 기존 42. 26%에서 36.75%로 5.51%포인트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