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심사·감리 위반 ‘214곳’ 제재

2025-05-27     이경호 기자
금융감독 당국은 회계 심사·감리를 위반한 기업들에 과징금 부과등 제재 조치를 내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회계 부정 유인이 높은 458개 기업을 심사·감리한 결과, ▲52개사 과징금 부과 ▲22개사 검찰 고발 등 모두 214개사를 제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과징금 규모는 총 772억, 연평균 257억원으로, 직전 3년간(2019~2021년)인 356억, 연평균 119억원보다 각 2배 이상 늘었다.

/자료=금융감독원

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 14개사를 포함, 3년간 182개사에 대한 심사·감리 지적 사례도 공개했다. 지난해 하반기 지적 사례 유형은 ▲매출·매출원가 허위 계상 4개사 ▲주석 미기재 2개사 ▲투자 주식 과대계상 1개사 ▲금융 부채 미인식 등 기타자산·부채 관련 7개사 등이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심사‧감리 주요 지적 사례를 공개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나가겠다”라며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투자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