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토털 솔루션 ‘원일티엔아이’ 코스닥 상장

2025-05-09     김성훈 기자
친환경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 ‘원일티엔아이’가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원일티엔아이 김포 공장 전경. /사진=원일티엔아이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친환경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 ‘원일티엔아이’(13615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만35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1998년 세워진 원일티엔아이는 친환경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에너지의 제조부터 유통·저장·응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갖췄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분야에서는 증발 가스를 LNG와 혼합해 재액화하는 ‘BOG 재액화기’를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원일티엔아이는 지난해 매출 421억8800만원, 영업이익 63억8000만원, 순이익 78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1억81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제이케이인(25.39%) 외 15인이 68.2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달 24~25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312.21대 1의 경쟁률로, 2조6572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1308.07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500~1만35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이정빈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원일티엔아이는 액화천연가스(LNG) 부품과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하며 국내 유일한 공급자로 기술을 축적했다”라며 “이제는 LNG와 원자력뿐 아니라 수소 산업까지 아우르는 복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