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조달 ‘주식 늘고, 회사채 줄고’… 유증 때문?

2025-04-24     김성훈 기자
지난달 기업 자금조달 실적이 주식은 늘고 회사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인 공모발행액은 21조8168억원(주식 4690억, 회사채 21조3478억원)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보다 22.1%(6조1898억원) 쪼그라든 것이다.

세부적으로 주식은 중소형 기업공개 및 유상증자 중심으로 4690억원을 발행, 한 달 전보다 5.8% 늘었다. 특히 유상증자는 6건, 3002억원으로 2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업공개(IPO)는 1건 줄어든 8건이었으며, 규모(1689억원)로는 17.8% 감소했다.

/자료=금융감독원

반면 회사채 발행 규모는 21조3478억원으로, 한 달 새 22.6% 줄었다. 기관투자자의 연초 투자 집행이 마무리되면서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 회사채는 49건, 4조2020억원으로 한 달 전(10조7700억원)보다 61.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