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AI 관련주 ‘심플랫폼’ 코스닥 상장
2025-03-21 이경호 기자
2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산업용 AIoT 전문기업 ‘심플랫폼’(444530)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만5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1년 세워진 심플랫폼은 IoT 연결 솔루션, 설명이 가능한 AI 분석 솔루션, AI 모델 관리 운영(MLOps) 솔루션을 결합한 ‘누비슨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은 제조, 공공, 헬스케어,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5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DB하이텍, 강남세브란스, LG유플러스 등이다.
심플랫폼은 2023년 매출 43억8900만원, 영업손실 15억4000만원, 순손실 11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30억68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임대근 각자대표(33.01%) 외 1인이 39.5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11~12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13.05대 1의 경쟁률로, 약 1조6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1214.84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1만50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강태신 각자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AIoT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품질 혁신을 선도하고 산업 판도를 바꾸겠다”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