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발 희소식’에 가스관 관련주 상한가 행진 [뉴스톡 웰스톡]
한국이 알래스카 천연가스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가스관 관련주가 들썩였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철관(008970)과 하이스틸(071090)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897, 3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화성밸브(039610)도 상한가인 1만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서 “우리 행정부는 알래스카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거대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우리 파트너가 되길 원하며 그들에 의해 수조달러가 투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 등과 LNG 수입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 장관은 LNG 수입과 관련해 “사업성이 있는지,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있는지 등을 신중하게 봐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아이씨티케이(456010)와 디모아(01667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아이씨티케이는 양자 보안 칩(i511DN) 대량생산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i511DN’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정식 표준을 탑재했다. 특히 물리적 복제방지기술은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보안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9.21p(1.16%) 오른 2558.1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9.05p(1.23%) 뛴 746.95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454.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