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마저 사로잡은 ‘K-레이저 기기’ 상한가 직행 [뉴스톡 웰스톡]

2025-02-27     이경호 기자
레이저 기기 전문 ‘레이저옵텍’ 주가가 일본 인증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업체 ‘레이저옵텍’ 주가가 일본 인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레이저옵텍(199550)은 가격제한폭(29.96%)까지 치솟으며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레이저옵텍이 만드는 레이저 기기 ‘피콜로프리미엄’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승인을 받아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전해졌다. 앞서 레이저옵텍은 2022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용 레이저로 PMDA 허가를 받은 바 있다.

2000년 세워진 레이저옵텍은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 피부과 등 전 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S&K폴리텍(091340)과 비엘팜텍(065170),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 플루토스(01957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자장비 업체 S&K폴리텍은 호실적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충격 흡수용 부품소재인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시트를 만드는 S&K폴리텍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또 가공식품 도매업체 비엘팜텍은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를 이틀째 누렸다. 비엘팜텍은 앞서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신주는 1778만5970주, 상장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9.34p(0.73%) 빠진 2621.75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0.56p(0.07%) 내린 770.85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9원 급등한 1443.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