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뛴 ‘모티브링크’ 신고식, 상한가 테이블 올린 ‘한한령·K-라면’ [뉴스톡 웰스톡]

2025-02-20     이경호 기자
20일 김기한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티브링크’ 상장 기념식이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홍보관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거래소

20일 주식시장에 첫선을 보인 자동차 변압기 전문 ‘모티브링크’가 첫날부터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모티브링크(463480)는 공모가(6000원)보다 193.50% 뛴 1만7610원에 신고식을 마쳤다.

1977년 세워진 모티브링크는 전동화 전력 변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2006년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 부품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현대모비스와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현대모비스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전기 자동차의 핵심 전력 변환 부품을 공급하며 친환경 차량 전장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12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1667.23대 1의 경쟁률로, 3조77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김기한 대표는 “트랜스포머·전력변환기 설계 역량, 자체 개발한 검증 모듈, 국내 유일 인몰드 자동화 설비라인을 갖추고 있다”라며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키이스트(054780)와 엔에스이엔엠(078860), 에이스토리(241840), 스튜디오미르(408900), 판타지오(032800), YG PLUS(037270), TS트릴리온(317240), 비엘팜텍(065170), 클리노믹스(352770), 평화홀딩스(01077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영상 관련주인 키이스트·엔에스이엔엠·에이스토리·스튜디오미르와 엔터주인 판타지오·YG PLUS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전날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 안정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외국인 투자가 대외 개방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명시했다.

유통 자회사를 통해 프랑스 라면시장 1위를 차지한 ‘비엘팜텍’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또 비엘팜텍은 유통 자회사(애니원에프앤씨)를 통해 영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모리슨에 ‘미스터민’ 입점을 마쳤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미스터민은 프랑스 라면시장 1위를 차지한 애니원에프앤씨의 대표적인 ‘K-라면’ 브랜드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7.46p(0.65%) 내린 2654.06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0.00p(1.28%) 빠진 768.27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원 내린 1437.9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