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팔란티어+미국채’ 등 ETF 3종목, 코스피 상장
1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인 ▲KIWOOM 엔비디아미국30년국채 혼합액티브(H) ▲KIWOOM 팔란티어미국30년국채 혼합액티브(H) ▲아이엠에셋 200 등 세 종목이 이날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출시하는 ‘KIWOOM 엔비디아미국30년국채 혼합액티브(H)’와 ‘KIWOOM 팔란티어미국30년국채 혼합액티브(H)’는 각각 엔비디아, 팔란티어 한 종목과 미국 30년 국채에 동시 투자한다. 미국 주식과 미국 30년 장기국채에 함께 투자하는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상품은 엔비디아 또는 팔란티어 주가와 미국 30년 국채 가격을 3대 7의 비율로 반영하는 ‘Bloomberg Blended PALANTIR/NVIDIA and US Long Treasury Bond Index’가 비교 지수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에 30%를 투자하고, 금리 인하 국면에서 단기채 대비 높은 수익을 내는 미국채에 70%를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M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하는 첫 ETF인 ‘아이엠에셋 200’은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지수 구성 종목을 실물·완전 복제, 코스피200지수 수익률을 좇는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상품에 대한 매일의 납부 자산 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와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투자설명서 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02년 4개에 불과했던 상장 ETF 종목은 올해 들어 이번 상장까지 합치면 모두 94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