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피아이이’ 신고식, ‘M&A 이슈’ 대한광통신·에스에이티이엔지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4일 주식시장에 나란히 상장한 두 종목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아이지넷’(462980·공모가 7000원)과 ‘피아이이’(PIE·452450·공모가 5000원)는 공모가보다 각각 37.79, 12.70% 빠진 4355원과 4365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2014년 세워진 아이지넷은 국내 인슈어테크 1호 기업이다. AI 기반 보험 및 진단 플랫폼인 ‘보닥’으로 시작해 기업용 보험 솔루션 마이리얼플랜과 클락패스 등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보닥을 GA(법인보험대리점)에 제공하면서 ▲계약유지율 13개월차 기준 98%(업계 평균 84%) ▲13%대의 계약 전환율 ▲불완전 판매율 0%에 수렴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18년 세워진 피아이이는 자재, 장비 등 하드웨어보다는 이를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해 비즈니스 모델 경량화에 성공했다. 이에 머신비전, 영상처리,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기반으로 ▲AI 비전 솔루션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2차전지 영역에서 쌓아온 AI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타 산업군에 적합한 솔루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대한광통신(010170)과 에스에이티이엔지(351320), 토마토시스템(393210), 파인텍(131760),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광섬유와 광케이블 등을 만드는 대한광통신은 미국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 ‘인캡아메리카’(INCAB) 인수계약(지분 88.5%)을 맺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인캡 아메리카는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종합 케이블 제조사다.
전날 글로벌씨앤디 등과 최대 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에스에이티이엔지 역시 M&A 이슈로 2연상을 내달렸다. 또 의료용 AI(인공지능) 관련주 토마토시스템은 카카오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덩달아 뛰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7.74p(1.13%) 오른 2481.6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16.12p(2.29%) 뛴 719.92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3원 내린 1462.9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