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아우르는 ‘KRX TMI’ 지수는 또 뭐야?

2025-01-09     이경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 가능 적격종목으로 구성되는 ‘KRX TMI’ 지수가 오는 13일부터 발표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유가증권(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을 아우르는 시황지수인 ‘TMI’(Total Market Index)와 규모별 지수 4종이 발표된다.

‘KRX TMI’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 가능 적격종목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관리종목과 저유동성 종목, 거래정지 종목 등은 제외된다. 또, 실제 거래 가능한 유동주식만으로 지수를 산출하는 ‘유동시총 가중방식’을 채택해 산출된다.

지수는 소속 시장과 관계없이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 규모만을 기준으로 분류한 통합시장 규모별 지수도 추가 산출된다. 중대형·중형·소형·초소형 TMI로 4종이다. 대형주 지수로는 기존 KRX 통합시장 대표 지수인 KRX300을 활용할 예정이다.

/자료=한국거래소

지수의 기준시점은 2010년 4월 1일, 기준지수는 1000포인트다. 정기 변경은 3·6·9·12월 선물 만기일 다음 거래일이다. 부적격 종목을 제외한 모든 코스피·코스닥 상장종목을 KRX TMI 종목으로 선정 후 누적 시총 기준으로 추가 분류해 구성 종목이 결정된다.

누적 시총 94% 이상은 중대형, 94~99% 구간은 소형, 99% 미만은 초소형 TMI 종목으로 분류된다. 중대형 TMI 중 KRX300 구성 종목을 제외한 종목으로 중형 TMI 종목이 구성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통합시장을 기준으로 일관된 대·중·소형주 정보를 제공해 시장 간·종목 간 시가총액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주요 지수사업자와 같이 보다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지수 개발과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