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주식 금액이… 액면변경 ‘37개사’ 보니
2025-01-09 이경호 기자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 코스닥시장에서 30개사가 액면변경을 실시했다. 이는 2023년보다 9개가 늘어난 것이다.
유형별로는 주식거래 유통성 제고 등을 위해 20개사가 액면분할을 했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하여 17개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액면분할이 7개사, 코스닥시장은 액면병합이 17개사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고, 액면병합은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
액면금액은 500원이 가장 많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 50.47%, 코스닥시장에서는 75.13%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 액면주식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예탁원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증권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