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21호의 픽 ‘엠에프씨’ 코스닥 상장
2024-12-26 이경호 기자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엠에프씨’(43298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하나금융21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상장으로, 기준가격은 6840원이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8년 세워진 엠에프씨는 자체 개발한 고순도 결정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과 핵심소재 개발·제조를 영위하는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이다. 고지혈증치료제 핵심 소재 등의 결정화 특허를 보유, JW중외제약·휴온스·삼진제약 등 협력사에 공급해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
엠에프씨는 지난해 매출 173억900만원, 영업이익 7억1900만원, 순손실 7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2억9600만원으로,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황성관 대표(33.43%) 외 4인이 38.8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상장에 앞서 황성관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이 갖춰져야 국민 보건의 안정성은 물론 국내 제약사들의 자생력도 갖출 수 있다”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개량신약, CDMO·CMO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