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천연가스 인프라기업 투자’ 등 ETF 2종목, 코스피 상장
1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인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 등 두 종목이 이날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심성액티브자산운용이 출시하는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는 천연가스 인프라 관련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업스트림’(천연가스 탐사·개발·생산)과 ‘미드스트림’(파이프라인 및 선박 운송), ‘다운스트림’(최종 소비자 사용) 등 천연가스 밸류체인 단계별 기업을 선별해 편입한다. 시가총액 5억달러 이상, 3개월 평균 거래대금 300만달러 이상인 미국 기업이다.
KB자산운용이 출시하는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은 국내 금융주 중 배당수익률이 우수한 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이면서 최근 60영업일 평균 거래대금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이상 ETF 모두 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상품에 대한 매일의 납부 자산 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와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투자설명서 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02년 4개에 불과했던 상장 ETF 종목은 2010년 64개로 늘어난 뒤 2015년 198개에서 2016년 256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325, 413개로 급격히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450, 2020년 468개로 증가 폭이 줄다가 2021년 533, 2022년 666, 지난해 말 813개로 다시 늘었다. 올해 들어 이번 상장까지 합치면 모두 93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