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뷰어 독보적 1위, AI 관련주 ‘사이냅소프트’ 코스닥 상장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디지털 문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사이냅소프트’(46641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2만45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0년 세워진 사이냅소프트는 문서 공유 서비스를 시작으로 문서 뷰어, 문서 필터와 클라우드 오피스 등 다양한 문서 처리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해 국내외 고객의 디지털 문서 환경을 선도해 왔다. 특히 문서 뷰어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SK·현대·LG 등 7000개사 이상의 고객뿐 아니라 정부 기관 점유율도 80%에 달한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27억2400만원, 영업이익 64억3300만원, 순이익 62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5억19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전경헌 대표 외 9인이 51.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8, 11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60.4660대 1의 경쟁률로, 약 187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1163.2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1000∼2만45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전경헌 대표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속적인 고성장과 강력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사이냅소프트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문서 활용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