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 테크” 출사표 ‘노머스’ 코스닥 상장

2024-11-12     이경호 기자
공연기획 등 그 외 기타 창작 및 예술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노머스’가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노머스 누리집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엔터 테크기업 ‘노머스’(47398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3만2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9년 세워진 노머스는 아티스트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해 국내외 투어, 팬덤 플랫폼 ‘프롬(fromm)’와 커머스·콘텐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팬들의 연령, 국가별 평균 소비 패턴 등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IP별 맞춤형 투어 기획과 팬들의 선호도에 맞춘 콘텐츠, 커머스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노머스는 지난해 매출 375억700만원, 영업이익 9억2500만원, 순손실 30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3억55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영준 대표(22.98%) 외 10인이 32.6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2.62대 1의 경쟁률로, 112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288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7200~3만2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김영준 대표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하나의 엔터 서비스를 특화하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가 성장하는 사이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집결해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엔터 테크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