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큐브’ 상장, ‘트럼프 수혜주는 조선·우주항공주’ 현대힘스·AP위성·제노코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2024-11-07     이경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자 우주항공·조선주 등 관련주가 날아올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 이미징 전문기업 ‘토모큐브’가 상장 첫날부터 하락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토모큐브(475960)는 공모가(1만6000원)보다 37.06% 빠진 1만7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2015년 세워진 토모큐브는 3차원 비표지 세포 이미징 전문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으로는 홀로토모그래피(HT) 원천기술이 꼽힌다. 세포의 손실·변형 없이 살아있는 세포나 오가노이드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울러 홀로토모그래피와 관련한 모든 이론·광학·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술들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토모큐브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37억4700만원, 영업손실 67억3300만원, 순손실 23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63억66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박용근 대표(18.07%) 외 2인이 27.0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일반공모 청약에서 40대 1의 경쟁률로, 약 16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현대힘스(460930)와 AP위성(211270), 제노코(361390)는 각각 상한가인 1만3390, 1만4950, 2만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조선 기자재 업체인 현대힘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크게 뛰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한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과 이야기를 이어가길 원한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주·항공주인 AP위성와 제노코도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동반 수혜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1.12p(0.04%) 오른 2564.6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9.79p(1.32%) 빠진 733.52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396.6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