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이미징 전문 ‘토모큐브’ 코스닥 상장
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 이미징 전문기업 ‘토모큐브’(47596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만6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5년 세워진 토모큐브는 3차원 비표지 세포 이미징 전문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으로는 홀로토모그래피(HT) 원천기술이 꼽힌다. 세포의 손실·변형 없이 살아있는 세포나 오가노이드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울러 홀로토모그래피와 관련한 모든 이론·광학·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술들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토모큐브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37억4700만원, 영업손실 67억3300만원, 순손실 23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63억66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박용근 대표(18.07%) 외 2인이 27.0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23~24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40대 1의 경쟁률로, 약 16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967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900~1만3400원) 맨 위보다 높게 결정했다.
박용근 대표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토모큐브는 독보적인 홀로토모그래피 기술로 바이오 산업뿐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으로 성장 중”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오가노이드·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기술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바이오 이미징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