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하이트론, ‘워크아웃’ KC코트렐, 디와이디·대봉엘에스·셀리드·SAMG엔터·제닉·네오이뮨텍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해 신약 개발 사업에 나서는 ‘하이트론씨스템즈’(하이트론)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론(019490)은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르며 1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하이트론은 다음 달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신동승 지피씨알 대표이사와 허성룡 지피씨알 재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신 대표는 서울대를 나와 보람제약과 마이크로젠을 거쳐 지피씨알을 창업한 인물이다.
같은 날 하이트론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했다. 지피씨알 증권취득에 250억, 영업 양수에 5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하이트론은 이번 지분 취득 이후 신약 개발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피씨알은 GCRP에 특화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GPCR’은 세포 표면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막 단백질이다.
이날 KC코트렐(119650)과 디와이디(219550), 대봉엘에스(078140), 셀리드(299660), SAMG엔터(419530), 제닉(123330), 네오이뮨텍(950220)도 각각 상한가인 679, 312, 2만2350, 6490, 1만5610, 1만3930, 17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KC코트렐은 기업구조 개선(워크아웃) 호재가 이어지며 2연상을 내달렸다. 환경 엔지니어링기업 KC그린홀딩스의 자회사 KC코트렐은 지난달부터 전환사채(CB)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지난 5일 모기업인 KC그린홀딩스를 포함해 워크아웃에 들어간다고 결의했다. 경영 정상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8.35p(0.33%) 빠진 2535.9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7.87p(1.11%) 뛴 714.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2원 급등한 1339.8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