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타고 날아오른’ 대명소노시즌, 대성하이텍·뉴보텍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2024-08-02     이경호 기자

티웨이항공 지분 10%를 보유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 ‘대명소노시즌’ 주가가 상한가로 날아올랐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대명소노시즌(007720)은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르며 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대명소노시즌은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보통주 지분 2153만7898주(10%)를 약 708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최종 인수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달 1일 그룹의 호텔·리조트 운영사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티웨이항공 보통주 3209만1467주(14.9%)를 1056억원에 인수한 데 더해 지분율을 24.9%까지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최대 주주인 예림당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29.74%와도 격차가 5.08%포인트로 줄어든다.

2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대성하이텍(129920)과 뉴보텍(060260)도 각각 상한가인 5390, 28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뉴보텍은 무상감자 후 거래를 재개하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앞서 보통주 5주를 1주로 무상 병합하는 감자 결정에 따라 지난달 10일부터 전날까지 매매가 정지됐다가 이날 풀렸다. 이번 감자는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01.49p(3.65%) 빠진 2676.1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34.20p(4.20%) 급락한 779.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0원 오른 1371.2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명소노시즌이 티웨이항공 지분 10%를 보유하게 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사진=티웨이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