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앞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3차’ 상가는 계약 3일 만에 완판됐다.

동양건설산업이 분양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1·2·3차’는 총 5842가구로 단지 내 상가의 고정 수요가 될 예정이다. 인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위치한 제2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등의 근무자도 구매력 높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상업용지 비율은 4%대지만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2.2%로 절반 수준이다.

오송역의 KTX 경부선·SRT 수서고속철도를 이용해 서울로 30분대에 갈 수 있다. 세종과 이어진 BRT, 평택-오송 2복선화, 서울-세종고속도로 등도 예정돼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 인근에 초·중교가 설립될 예정이고 오송 다목적 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과 송산공원, 오송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시너지 효과가 크다. 대로변 스트리트몰 상가로 설계됐다. 주거업무상업문화시설 올인빌 트렌드를 반영해 병원·학원·F&B 등 체계적인 생활 밀착 MD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입지와 고정수요, 유동인구, 교통호재 등 상업시설이 갖춰야 할 조건을 완비했다”라며 “전국 각지에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