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코스닥 첫 관문 통과 ‘벨로크·슈어소프트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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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코스닥 첫 관문 통과 ‘벨로크·슈어소프트테크’는?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1.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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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크와 슈어소프트테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한국거래소
벨로크와 슈어소프트테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한국거래소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벨로크’와 ‘슈어소프트테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두 회사는 각각 스팩인 IBKS제18호기업인수목적회사, NH기업인수목적22호와 합병을 통해 상장할 계획이다.

2009년 세워진 벨로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통합 및 관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IBK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보안솔루션, 보안 서비스 등이 있다. 2021년 기준 연간 매출액 252억4200만원, 영업이익 31억9100만원, 순이익 31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2002년 세워진 슈어소프트테크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기업으로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소프트웨어 자동화 검증 플랫폼 등을 주력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연결기준 2021년 매출액 369억1700만원, 영입이익 67억3500만원, 순이익 80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특히 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 프로그램의 국산화에 성공, 현대자동차가 직접 투자에 나서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는 슈어소프트테크 지분 약 15.9%를 보유한 3대 주주다. 최대 주주는 창업자인 배현섭 대표(3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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