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우·신풍제약우·코오롱글로벌우·진흥기업우B·지엔원에너지·서한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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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우·신풍제약우·코오롱글로벌우·진흥기업우B·지엔원에너지·서한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2.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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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7년치 일감을 벌써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동부건설 주가가 연일 급등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건설(005960)과 동부건설우(005965)는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1만200, 3만8600에 거래를 마쳤다. 동부건설 우선주는 이틀 연속 상한가다.

동부건설은 전날 7조9000억원의 수주 잔액 달성 소식을 전했다. 올해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를 비롯해 새만금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 하남드림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공사 등을 잇달아 따내는 등 수주 신바람을 올리고 있다.

1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밖에 신풍제약우(019175)와 코오롱글로벌우(003075), 진흥기업우B(002785), 지엔원에너지(270520), 서한(011370)도 이날 각각 상한가인 5만3900, 7만5900, 6240, 6430, 1415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나란히 상장한 유진스팩9호(442130)와 엔에이치스팩26호(439410)는 시초가보다 각각 0.75%씩 하락하며 첫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은 모두 스팩(SPAC)으로,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1일 상장종목 첫 성적표.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일 상장종목 첫 성적표.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엔에이치스팩26호의 합병대상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 및 반도체 등이다.

유진스팩9호의 합병대상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전자·통신, 2차전지, 소프트웨어·서비스, 게임·모바일산업, 신소재 등이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함께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7.31p(0.30%) 오른 2479.84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11.06p(1.52%) 뛴 740.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9.1원 급락한 1299.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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