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종합분석 ‘큐알티’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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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종합분석 ‘큐알티’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1.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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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부 큐알티 대표가 지난달 18일 기자 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큐알티
김영부 큐알티 대표가 지난달 18일 기자 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큐알티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반도체 종합 분석업체 ‘큐알티’(40510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4만4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4년 세워진 큐알티는 반도체 신뢰성 평가 및 종합분석 서비스 등 그 외 기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상장일 현재 자본금은 19억92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 총수 기준 김영부 대표(61.3%)와 엠큐그로쓰파트너 유한회사(13.3%)가 주요주주다. 지난해 매출액 704억8900만원, 영업이익 186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큐알티는 지난 24~25일 일반공모 청약에서 7.44대 1의 경쟁률로, 청약 증거금 405억7000만원을 모으는데 그쳤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5만1400~6만2900원)보다 훨씬 밑도는 수준에서 확정했다.

김영부 대표는 지난달 18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국가 차원의 반도체 산업 활성화 정책 등에 따라 반도체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며 “전방 시장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능형 반도체 기술평가 장비 등 신기술 개발로 미래산업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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