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심사했는데도… 10곳 중 3곳 ‘회계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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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심사했는데도… 10곳 중 3곳 ‘회계 오류’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7.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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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이슈 미리 알리고 점검하는 제도… 2014년부터 8년간 69개사 위반 적발
회계 이슈를 미리 알리고 점검하는 테마심사에서도 회계오류로 적발된 기업은 30%에 달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회계 이슈를 미리 알리고 점검하는 테마심사에서도 회계오류로 적발된 기업은 30%에 달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금융당국이 미리 선정한 회계 이슈를 점검하는 ‘테마심사 제도’를 통해 모두 69곳의 회계기준 위반을 적발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상장사 230개사를 표본으로 테마심사를 시행한 결과 30%(69개사)의 회계오류가 발견돼 수정·공시토록 했다.

적발된 69개사 가운데 회계오류가 경미한 38개사는 주의·경고 등 경조치를, 나머지 31개사에 대해서는 과징금과 함께 증권발행 제한 등 중조치를 내렸다.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이들 회계오류 기업의 주요 위반유형은 ▲수익 인식(48건) ▲개발비(19건) ▲특수관계자거래 주석 공시(13건) ▲비상장 투자유가증권 평가(11건) ▲대손충당금(9건) ▲충당부채 등(8건) ▲보증·담보 주석 공시(8건) 순이었다.

금감원은 잘못된 재무 정보의 공시·유통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테마심사 제도를 도입했다. 다음 연도에 중점 심사할 회계 이슈를 미리 선정해 알리고, 추후 이에 한정해 신속 점검함으로써 회사·감사인의 철저한 준비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테마심사 결과 단순 회계오류는 경조치로 종결되므로 상장회사 등은 사전 예고된 회계 이슈를 검토해 오류가 발견되면 신속히 자진 수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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