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써키트·모노리스·윤성에프앤씨’ 코스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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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써키트·모노리스·윤성에프앤씨’ 코스닥 도전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7.0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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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8호·케이비22호 스팩도 상장예비심사 청구
지난주(6월 27일~7월 1일) 윤성에프앤씨 등 5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가 접수됐다. /사진=한국거래소
지난주(6월 27일~7월 1일) 윤성에프앤씨 등 5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가 접수됐다. /사진=한국거래소

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 27일~7월 1일) 5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가 접수됐다. 이번에 상장예심을 신청한 곳은 ▲에스케이증권제8호기업인수목적 ▲화인써키트 ▲모노리스 ▲케이비제22호기업인수목적 ▲윤성에프앤씨다.

SK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에스케이증권제8호기업인수목적은 스팩(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이다.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금을 모은 뒤 상장해, 3년 안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한다. 만약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자동으로 상장 폐지된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신영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화인써키트는 인쇄회로 기판(PCB) 등 전자부품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60억5900만원, 영업이익 47억200만원, 순이익 4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상장을 주선하는 모노리스는 테마파크 시스템(9.81파크)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131억1600만원, 영업손실 45억4600만원, 순손실 100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케이비제22호기업인수목적도 에스케이증권제8호기업인수목적과 마찬가지로 스팩이다. 역시 상장 이후 3년 안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상폐된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윤성에프앤씨는 2차전지용 믹싱 시스템 등 구조용 금속제품과 탱크 및 증기발생기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758억9400만원, 영업손실 46억900만원, 순손실 29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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