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출범일 상한가, 무슨 일?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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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출범일 상한가, 무슨 일?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5.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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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B&G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세림B&G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윤석열정부 출범일 정책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세림B&G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세림B&G(340440)는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르며 3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나온 새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생분해성플라스틱(PLA) 관련 평가·인증·처리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를 통한 석유·화학·수소연료 재활용 허용 등을 서두를 계획이다.

이에 필름 포장지와 빨대, 식품 관련 표장 용기 등을 자연 분해하는 원료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친환경·웰빙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세림B&G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2003년 세워진 세림B&G는 지난해 매출 476억7500만, 영업이익 20억9400만, 당기순손실 42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도화엔지니어링 주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도화엔지니어링 주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1만1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유일하게 진출한 상장사로, 전후 복구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957년 세워진 도화엔지니어링은 종합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물산업·도시·철도·플랜트·수자원 등 SOC(사회간접자본) 분야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773억,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4.25p(0.55%) 빠진 2596.56을 기록하며 2600선마저 내줬고, 코스닥은 4.70p(0.55%) 내린 856.1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4원 오른 1276.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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