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 관문 통과한 ‘넥스트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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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 관문 통과한 ‘넥스트칩’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5.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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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본부, 에이치피에스피와 상장예심 승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피에스피와 넥스트칩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피에스피와 넥스트칩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사진=한국거래소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피에스피와 넥스트칩의 상장예비심사가 승인됐다. 앞서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4일 열린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의결했다.

2017년 세워진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에이치피에스피는 열처리 공정에 쓰이는 장비를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917억5200만원, 영업이익 452억1200만원, 당기순이익 353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에이치피에스피는 프레스토 제6호 사모투자합자회사(49.1%) 외 6명이 지분 74.9%를 가지고 있으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2만3000~2만5000원, 공모예정 금액은 690억~750억원,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2019년 세워진 차량용 반도체 개발사 넥스트칩은 자율주행차 구현에 필요한 필수 부품을 자체 생산한다. 이번 상장예심 승인은 지난해 11월 청구 이후 약 5개월여 만이다. 앞서 넥스트칩은 상장예심 청구에 앞서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넥스트칩은 자동차 블랙박스 제조기업 앤씨앤의 자동차 전장 사업부가 분할해 세워졌다. 지난해 매출액 244억6900만원, 영업손실 134억7300만원, 당기순손실 216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앤씨앤 외 4명이 지분 54.4%를 가지고 있으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1300~1만3600원, 공모예정 금액은 418억~503억원,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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