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위니아에이드·코닉오토메이션 상장예심 통과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알피바이오와 위니아에이드에 대한 일반상장이 코스닥 상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날 승인됐다. 또 코닉오토메이션의 합병상장도 함께 승인됐다.
2015년 세워진 위니아에이드는 유통·물류 서비스 업체로 위니아딤채의 자회사다. 지난해 4864억55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344억3600만원, 순이익 249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 주주로 위니아딤채(78.7%) 외 2인이 지분 99.7%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2016년 세워진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제형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1149억6400만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58억8000만원, 순이익 38억1300만원원을 기록했다. 윤재훈 대표(61.1%) 외 18인이 72.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코닉오토메이션의 합병상장도 승인했다.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1호의 합병 대상인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SW), 자동화장비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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